말랑말랑슈가
“기억은 본디 언젠가는 잊혀지는 것이다 천천히 기억하는 일이 줄어들어가 기억하려 해도 어딘가가 희미해져 어느 순간 잊어버린 것을 깨닫게 된다 얼마나 잊고 싶지 않은 일이라 해도 그 순간이 언젠가 반드시 찾아 온다 증오심은 어떨까? 기억과 같이 언젠가는 잊어버릴 수 있는 것일까?”— Smoking gun ~결정적증거~ 10話 중 “에니시"의 나레이션